제주특별자치도 도청 (제주도 제공)



[PEDIEN]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제주목 관아 일원에서 '제주목 관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 펠롱펠롱 빛 모드락 2'를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5일까지 운영한다.

'펠롱펠롱 빛 모드락'은 제주 방언으로 반짝반짝을 뜻하는 '펠롱펠롱'과 모두를 뜻하는 '모드락'을 결합한 이름이다. 빛이 모여 반짝이는 순간을 누구나 함께 즐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해 처음 열린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제주목 관아'는 24일간 9만 2,792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았다. 이는 2003년 제주목 관아 복원 및 개관 이래 역대 최다 관람객 기록이다. 하루 평균 8,081명이 방문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본격적인 야외 미디어아트 행사가 제주에서 열린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었다. 세계유산본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유산을 활용한 제주 대표 야간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올해 다시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해 행사가 탐라순력도와 제주의 국가유산을 주로 다뤘다면, 올해는 '1만 8천 신들의 섬, 유산의 빛으로 물들다'라는 표어 아래 제주신화를 주제로 삼았다. 국가유산과 함께 제주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가 빛으로 표현될 예정이다.

행사는 매일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되며, 행사 기간 동안 제주목 관아는 무료로 개방된다. 다만, 우천이나 강풍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이 일시 중단될 수 있다.

김형은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나누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미디어아트를 다시 마련했다"며 "내년에는 제주목 관아뿐 아니라 추사유배지까지 행사를 확대하여 국가유산 활용 콘텐츠이자 야간관광의 대표 상표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행사 주관사 또는 제주목 관아로 문의하면 된다."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