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제주도는 지난 17일 오후 7시 애월항 일대에서 경찰, 자치경찰, 제주시, 민간 안전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경 합동 순찰과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9월 '민관 총력 안전제주의 달'과 연계하여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생활 주변의 안전 취약 요인을 현장에서 직접 살피고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현장에는 제주도 안전건강실을 비롯해 제주서부경찰서, 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단, 제주시, 애월읍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또한 안전보안관,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생활안전협의회, 주민자치경찰대 등 다양한 민간 안전단체가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애월항 일대 3km 구간을 걸으며 범죄 발생이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지역, 보행로 등 생활 주변의 위험 요소를 꼼꼼히 살폈다. 현장에서 발견된 위험 요소는 즉시 안전신문고에 신고했으며,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폐쇄회로텔레비전과 비상벨의 작동 상태도 점검했다.
더불어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생활 속 안전 수칙과 안전신문고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행정 및 관계기관 중심의 점검에서 벗어나 민간단체와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주변 위험 요인을 살피고 신고하는 참여형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의의가 있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민관경 현장 순찰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발굴된 위험 요인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과 연계한 현장 점검 및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하여 도민과 관광객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지역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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