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가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도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8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2026년 경기도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에는 315건의 접수작 중 1차 평가를 통과한 9개 팀이 최종 발표에 나섰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AI 기술과 공공데이터를 결합해 실제 도민 생활과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 역량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남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참가팀의 발표를 직접 참관하며 이들의 아이디어를 면밀히 살폈다.
발표 현장에서는 고령 환자의 병원 이용을 돕는 AI 기반 서비스부터 도로 맨홀 안전 관리 플랫폼, 교통약자를 위한 음성인식 스마트 버스정류장, 청년층의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지원하는 서비스까지 의료, 교통, 안전, 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특히 기술 자체의 우수성보다는 도민이 일상에서 겪는 구체적인 불편을 찾아내고 이를 해결 가능한 서비스로 제시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오 부위원장은 기업 및 일반 참가자뿐 아니라 대학생들이 별도 부문에 참여해 경진대회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그는 앞으로도 경기도가 보유한 방대한 공공데이터가 행정 내부 자료에 머무르지 않고 교통, 복지, 안전 등 도민 생활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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