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교육문화원, 책 읽고 몸도 움직이는 여름방학 독서체험 운영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중원교육문화원이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어디서나 운동장 2.0'과 '언제나 책봄 2.0' 정책을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책과 신체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는 14일까지 매주 금요일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방과후 에너지 충전소 도서관'에서는 주제 도서를 읽고 태권도, 복싱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연계하여 책의 내용을 움직임으로 표현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넓히고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9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유아 및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키가 자라는 도서관 실험실'이 운영된다. 지역 기반 도서관 연계 사업인 '책쏙 프로그램' 지원으로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그림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 내용을 놀이와 움직임으로 표현하며 자연스럽게 독서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책 읽기와 신체활동을 자연스럽게 연결함으로써 어린이들이 독서를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집중력과 표현력은 물론 협력과 소통 능력까지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를 통해 여름방학 동안 도서관이 단순한 책 읽는 공간을 넘어 배우고 체험하며 성장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기철 중원교육문화원장은 "책을 읽는 즐거움과 몸을 움직이는 즐거움이 어우러질 때 아이들의 배움은 더욱 커진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뛰고 놀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독서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어린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려는 중원교육문화원의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