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김우성 의원, 노후계획도시 해법 모색 (인천광역시의회 제공)



[PEDIEN] 인천시의 대규모 택지지구가 복합적인 도시 문제에 직면한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가 시작됐다.

인천광역시의회 김우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원연구단체 '인천 택지지구 공간재창조 연구회'가 최근 연구단체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 연구회는 인천 5개 권역의 노후계획도시가 공통으로 겪고 있는 기반시설 노후화와 생활권 기능 약화 문제를 집중적으로 진단하고, 미래지향적인 해법을 모색한다.

김 의원은 기존의 재건축 및 용적률 완화 중심의 수평적 개발 방식으로는 고령화, 생활권 기능 약화, 기반시설 노후화 등 복합적인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연구회는 인천의 노후계획도시 문제를 보다 입체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시각에서 접근하기 위해 구성됐다.

연구회의 주요 목적은 인천시 5개 권역의 노후계획도시 현황을 분석하고, 기존의 지상 위주 개발에서 벗어나 지하·지상·공중 공간을 통합적으로 활용하는 입체복합 도시공간 모델을 제시하는 것이다. 전국적으로 노후 택지지구 정비 수요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단순 재건축만으로는 도시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김 의원은 주택 중심 개발에서 도시 기능 중심 개발로, 물리적 개선에서 스마트·친환경 미래도시 구현으로 도시계획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연구회는 인천 5개 권역별 현황과 사례를 분석하고, 지하 공간·공중 공간·유휴 및 저이용 국공유지 재구조화 등 공간 창출의 3대 축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향후 연구회는 전문가 초청 간담회, 토론회, 현장 방문, 정책 연구 용역 등을 다각적으로 추진하여 인천 실정에 맞는 입체복합 도시공간 창출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우성 의원을 비롯해 윤희정, 장수진, 이미옥, 방지현 의원이 연구회에 참여하여 힘을 보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