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의회 손성익 의원이 파주시에 위치한 중장년 커뮤니티 공간 '행복아지트'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한 논의에 나섰다. 30일, 손 의원은 경기도, 파주시, 그리고 위탁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간담회를 주재하고 사업의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손성익 의원은 지역구 내 중장년층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활동할 수 있는 '행복아지트'의 마련을 환영하며, 동시에 이 공간이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지속가능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행복아지트'는 중장년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도비 3억원을 투입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신규 사업이다. 약 120평 규모로 조성된 공간은 지난 6월 개소 이후 커뮤니티 20팀, 강연 82명, 교육 41명 등이 참여하며 점차 활기를 띠고 있다.
그러나 이 사업은 '단년도 사업'으로 기획되어, 개관 초기부터 향후 운영 지속성을 담보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행복아지트'가 중장년을 위한 든든한 사회참여 거점으로 자리 잡도록 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가 마련된 것이다.
간담회에서는 이용 활성화를 위한 평일 운영 시간 확대 및 주말 공간 개방 등 이용 시간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파주시는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최소한 사업이 필요한 기간 동안에는 경기도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경기도는 올해 예산 조정으로 지원을 장담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조성된 공간의 활용 방안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을 표했다. 경기도는 현 '행복아지트'를 파주시가 예산을 분담해 운영하는 시군 단위 '행복센터' 체계로 전환하는 방안을 파주시에 제안했다.
경기도는 향후 운영 주체에 따라 도가 운영하는 '행복캠퍼스'와 시군이 운영하는 '행복센터'로 구분하고, 현재의 엄격한 설립 요건과 운영 방식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임을 밝혔다.
참석자들은 '행복아지트'가 중장년을 위한 공간으로서 기능을 유지하며 운영될 수 있도록 방안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손 의원은 후속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지속 방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박은주, 손희정 의원, 파주시의회 유장무, 김환중 의원, 경기도 사회경제혁신국 베이비부머기회과, 파주시 문화교육국 평생교육과, 위탁사인 (주)상상우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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