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남도교육청이 몽골 울란바타르의 ‘133번 학교’에 정보화 기기를 기증하며 미래 교육 협력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번 기증은 지난해 몽골 교육부와 체결한 교육 발전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춘 교육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기증식은 지난 7월 31일 울란바타르에서 진행되었으며, 충남교육청은 전자칠판 1대와 크롬북 60대 등 총 61대의 디지털 교육 기반 물품을 전달했다. 이는 몽골 학생들이 보다 나은 디지털 학습 환경에서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번 기증은 단순히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았다. 충남교육청은 몽골 교육부와의 간담회를 통해 2027년까지 이어질 교원 연수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정보화 기기 기증 학교 선정 방식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는 양측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교육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확인한 자리였다.
이병도 교육감은 “디지털 기기는 학생들이 세상과 소통하는 중요한 도구”라며, “앞으로도 몽골 교육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디지털 교육 분야의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의 이번 행보는 한국의 선진 디지털 교육 노하우를 해외에 전파하고, 국제적인 교육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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