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2035년 공업지역기본계획’ 수립 공청회 개최 (동두천 제공)



[PEDIEN] 동두천시가 2035년까지 공업지역의 효율적인 관리와 활성화를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 시는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35년 동두천 공업지역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지역 주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 계획은 산업단지와 발전소를 제외한 관내 공업지역 약 28만㎡를 대상으로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법정 계획이다. 대상 지역은 하봉암동, 상봉암동, 동두천동, 상패동 일원을 포함하며, 이는 동두천시 전체 면적의 약 0.3%에 해당한다.

이날 공청회에는 허순 부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전문가, 지역 주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계획안 설명에 이어 전문가 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되며 공업지역의 현황 분석, 관리 유형 설정, 공간 관리 방안 등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최주영 대진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 세션에는 김승호 시의원, 장윤배 경기연구원 박사, 신일수 KG엔지니어링 부사장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동두천 공업지역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다각적인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이후 관계기관 협의,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올해 연말까지 공업지역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공고한다는 방침이다.

권미애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공청회는 동두천시 공업지역의 미래 방향성을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수렴된 다양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모두가 공감하고 실효성을 거둘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동두천시의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