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함양군 휴천면에 거주하는 청년농업인 유강현 씨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경남 청년농업인 팜플루언서 대학’ 졸업식에서 최우수상인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농산물 생산을 넘어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소통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 과정의 실효성을 증명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이번 교육은 청년농업인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온라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실전형 미디어 교육으로 진행됐다. 유 씨는 농업용 드론으로 촬영한 농촌의 일상과 농부의 시선을 담은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유 씨는 창의적인 숏폼 콘텐츠 제작과 적극적인 소셜 미디어 마케팅을 통해 인스타그램 팔로워 1만 1000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청년농업인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유강현 씨는 “드론으로 바라본 시골의 모습과 농부의 진솔한 일상을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 싶었다”며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채널을 성장시키고 농업의 가치를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함양 농업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팜플루언서로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 청년농업인이 자신만의 아이디어와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뜻깊은 성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청년농업인들이 미디어 활용 역량을 높이고 차별화된 농가 브랜드를 구축하여 온라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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