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식품의약품안전처가 8월 13일부터 식품 및 축산물 분야 시험·검사성적서에 QR코드를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이를 통해 성적서 발급 기관의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즉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조치는 최근 해외에서 K-푸드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영문 시험·검사성적서 발급 건수가 급증하는 추세에 발맞춘 것이다. 수출국 정부 기관 등이 해당 성적서의 공인 여부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국제적인 신뢰도를 높이려는 목적이다.
개선된 제도에 따라, 시험·검사성적서에 포함된 QR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기관의 지정서 정보가 실시간으로 조회된다. 이는 식약처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시험·검사기관에서 발급한 성적서임을 누구나 쉽고 빠르게 증명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식약처는 우선적으로 발급 건수가 많고 수출 증가에 따른 활용도가 높은 식품·축산물 분야에 QR코드 표시를 적용한다. 향후 화장품 등 다른 분야로도 단계적인 확대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 시험·검사성적서 QR코드 도입이 정보 확인의 편의성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성적서 전반에 대한 신뢰도를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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