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유망 청년 AI 스타트업의 산실인 '벤처리움'을 찾아 창업가들과 직접 소통했다. 이동통신 3사의 민간 펀드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이곳에서 과기정통부는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지난 8월 13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가 운영하는 '벤처리움'에는 과기정통부 관계자들과 함께 청년 AI 스타트업 6개사,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관계자들이 모였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AI 생태계를 이끌어갈 핵심 주체로서 청년 창업가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정책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이동통신 3사와 함께 AI 투자협력 선언식을 갖고 조성된 민간 펀드를 활용, 유망 AI 기업 육성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벤처리움'은 이러한 재원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에게 투자 연계, 멘토링, 입주 공간 제공, 해외 IR 참여 기회 등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작된 '모험·도전적 AI 스타트업 투자대상 발굴 경진대회'는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초기 AI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등용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 7월 모집 결과, 268개 기업이 지원해 33.5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년 창업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진대회의 필요성 재확인과 더불어, 기업 초기 단계에서 필수적인 GPU 등 인프라 확보의 어려움, 선배 기업가와의 멘토링을 통한 창업 장벽 완화 등에 대한 건의가 이어졌다.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2027년 상반기 내 청년 AI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확대 개최하는 방안을 제안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청년 AI 창업가들은 대한민국 AI 산업의 미래이자 글로벌 경쟁력을 이끌 핵심 주체”라고 강조하며, “혁신적인 기술과 도전 정신을 가진 청년 창업가들이 어려움 없이 마음껏 기술을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투자 연계와 성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KTOA와 긴밀히 협력하여 현장 의견을 향후 AI 스타트업 지원 정책 및 경진대회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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