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순천금당중학교 'Dream stage' 팀 학생들이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발자취를 따라 광주 5·18 민주화운동 주요 사적지를 탐방하는 특별한 역사 기행에 나섰다.

이번 탐방은 지난 9월 5일, '2026년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with AI' 국내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문학 작품으로만 접했던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 과정과 인권, 평화의 가치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1980년 5월 광주의 비극을 그린 소설 '소년이 온다'를 읽고 토론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소설 속 배경이 된 역사적 현장을 직접 찾아 '문학을 통해 접한 역사'를 '현장에서 체감하는 역사'로 확장하며 생생하게 이해하려 노력했다.

탐방단은 먼저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민주화운동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민주주의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5·18자유공원에서는 당시 상황을 재현한 공간과 관련 자료를 둘러보며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시민들이 겪었던 아픔과 인권의 소중함을 깊이 체감했다.

마지막으로 전일빌딩245를 방문, 헬기 사격 흔적과 전시 자료를 면밀히 살피며 역사적 사실을 확인했다.

Dream stage 팀장 김 모 학생은 “오늘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가 누리고 있는 민주주의를 위해 많은 분들이 희생하셨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교과서와 문학 작품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보니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민주주의 가치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순천금당중학교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문학과 역사, 인권과 민주주의를 융합적으로 탐구하고, 스스로 질문하며 올바른 역사관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