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지역 체육 인재 양성의 산실인 전남체육중·고등학교를 직접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들은 7일 학교를 방문해 학생 선수, 지도자,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운동부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미래 핵심 역량과 인성, 실력을 겸비한 체육인 육성을 목표로 하는 전남체육중·고는 현재 육상, 수영, 양궁, 태권도 등 19개 종목의 운동부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전국 대회에서만 121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체육 인재 양성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학부모회장과 학교운동부 지도자들은 운동부 운영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공유했다. 특히 학생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안정적인 훈련 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훈련 시설 개선 등 교육청의 실질적인 지원이 시급하다고 건의했다.
김경우 전남체육중·고등학교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전국 대회에서 거둔 뛰어난 성과는 안정적인 훈련 환경과 체계적인 지원이 뒷받침될 때 더욱 빛날 수 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 체육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청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광주교육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현장의 의견을 향후 체육 교육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전남·광주 교육 통합에 발맞춰 체육 분야 지원 체계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특성화 체육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맞춤형 종합 대책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빛나는 결실로 전남 교육의 위상을 높인 학생 선수들과 묵묵히 뒷받침해주신 지도자, 학부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피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좋은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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