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성군이 민선 9기 공약 사업의 성공적인 이행과 투명한 평가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군은 지난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공약이행평가단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하며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첫 단추를 꿰었다.
새롭게 출범한 공약이행평가단은 15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사업 추진 현황과 실제 이행 실적을 꼼꼼하게 점검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공약의 변경이나 조정이 필요할 경우 그 적정성을 심사하며 공약 추진 전반에 군민의 목소리가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가교 역할을 맡는다.
특히 고성군은 공약의 본질적인 취지를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각 사업별 실천계획을 더욱 구체화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대규모이거나 장기적으로 진행될 사업에 대해서는 임기 내 달성해야 할 단계별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여 체계적인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공약의 변경 및 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투명성을 최소화하고, 객관적인 성과 지표를 통해 공약 이행 여부를 명확히 확인함으로써, 사업 계획 수립부터 최종 평가까지 군민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공약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전망이다.
군은 평가단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의견들을 각 소관 부서별로 신중하게 검토하여 실천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후 공약사업 보고회와 군민 배심원 회의 등 추가적인 군민 참여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에는 최종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확정하고 군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하학열 고성군수는 “공약은 행정의 일방적인 사업 추진이 아니라, 군민과 함께 점검하고 완성해 나가야 할 소중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평가단의 폭넓고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공약 추진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한층 높이고, 궁극적으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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