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주민참여예산 참여 역량 강화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상남도교육청이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사회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10일, 경상남도교육청 진로교육원에서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활동하는 주민참여예산 지역추진단과 컨설팅단 7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 지역추진단 및 컨설팅단 역량 강화 연수’가 개최됐다.

이들 지역추진단과 컨설팅단은 교육청 중심의 기존 예산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반영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지역추진단은 제8기 주민참여예산위원을 포함해 지역별 10명 이내로 구성되며, 2026년 7월 1일부터 2028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또한, 교육지원청 예산·재정 담당 팀장 등으로 구성된 컨설팅단은 주민참여예산위원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며 주민과 교육청 간의 원활한 소통 창구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연수는 지역 특성과 주민의 목소리를 담은 제안사업을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에서는 2025년도 운영 성과와 2026년도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취지와 운영 절차를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실제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예산과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며 참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강만조 정책기획관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교육정책과 예산에 직접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소통의 통로”라며, “이번 연수가 지역의 교육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주민의 아이디어를 실질적인 사업과 예산으로 연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