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기계공고 전기과 지민찬, 전국전기공사기능경기대회 전기제어 1위 “지난해 이동주 학생 우승에 이어 학생부 전기제어 부문 ‘2연패’ 쾌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PEDIEN]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가 제34회 전국전기공사기능경기대회 학생부 전기제어 부문에서 2년 연속 우승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전기과 2학년 지민찬 학생이 이번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지난해 이동주 학생의 우승에 이어 해당 부문 2연패라는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전기제어 종목은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종합적인 실무 역량을 평가하는 분야다. 주어진 과제에 따라 전기회로와 제어 시스템을 정확하게 구성하고 동작시키는 능력이 핵심이다. 회로 이해, 배선 작업, 제어 능력, 문제 해결 능력 등 다방면에 걸친 실무 기술이 종합적으로 요구된다.

이번 2연패의 주역인 지민찬 학생은 김제희 지도교사의 체계적인 지도 아래 실전 중심의 반복 훈련에 매진했다. 꾸준한 훈련을 통해 전기제어 기술과 문제 해결 능력을 꾸준히 향상시킨 결과, 전국 최고 수준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지민찬 학생은 “지난해 선배의 우승에 이어 1위를 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반복 연습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지도해주신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제희 지도교사는 “학생의 꾸준한 노력과 성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전기 분야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명진 교장은 “전기제어 부문 2연패는 학생의 노력과 지도교사의 열정, 그리고 학교의 현장 중심 직업 교육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학생들이 전공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미래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춘천기계공고 전기과는 전국기능경기대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민간 기능대회에서도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전공 교육을 바탕으로 공기업 및 공무원 합격자를 지속적으로 배출하며 명성을 쌓고 있다.

학교는 이러한 성과를 발판 삼아 2028년 ‘전기에너지과’로 학과를 재구조화할 계획이다. 외선 공사, 태양광 발전 시공 등 미래 에너지 산업과 연계된 교육 과정을 편성하고, 전기공사산업기사 과정평가형 교육과정을 도입하여 첨단 기술과 에너지 믹스 전략에 대응하는 현장 실무형 전기 기술자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