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강화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중·고등학교 수학·과학 교원 2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학년도 강화교육발전특구 우주과학 분야 에듀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1박 2일간 대전광역시 일대에서 운영되었으며, 지역 및 교육균형발전대상교 소속 교원들의 수학·과학 융합 지도 전문성을 신장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수학과 과학으로 힐링하고 첨단 탐구로 채우는 교사 성장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강연과 탐방, 그리고 향후 워크북 제작까지 이어지는 인천형 ‘읽걷쓰AI’ 융합 연수로 구성됐다.
첫날 참가 교원들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인공지능 기술 연구 강연을 듣고 정보기술 역사관을 견학했다. 이어 민간 우주 기업인 컨택을 방문해 인공위성 데이터 수신 및 누리호 발사 임무 관련 연구시설을 살펴보았다. 또한 과학카페 쿠아에서는 스페이스빔 강원석 박사로부터 우주광통신 사이언스 토크를 들으며 첨단 과학기술 동향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둘째 날에는 누리호 발사체 개발에 참여했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임석희 박사와 우주인 선발 최종 후보였던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안형준 박사가 강연자로 나서 우주 개발에 대한 깊이 있는 특강을 제공했다.
이번 에듀투어에 참여한 교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 전원이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기획 및 운영, 교원으로서의 심리적 회복, 융합 지도 전문성 신장, 현장 적용 가능성 등 모든 항목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한 교사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박사님들의 강의와 첨단 연구소 견학의 균형이 좋았다”며, “향후 고흥 나로우주센터 등 우주과학 탐방 기회가 정기적으로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원들이 첨단 과학기술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얻은 영감과 에너지가 학교 현장의 창의적인 융합 교육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참여 교원들과 함께 창의적 체험활동이나 동아리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우주과학 워크북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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