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혐오와 차별 문제 해결을 위한 교원 연수를 본격화한다. 학생 간 존중과 소통을 기반으로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교원의 교육적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이번 연수는 순천과 영암에서 이틀간 진행되며, 각 지역 학교장과 교육전문직 등 200여 명이 참여한다. 연수 과정에서는 혐오·차별적 표현의 이해와 실제 대응 방안, 학교에서의 예방 교육 방법, 비판적 사고 능력 및 책임 있는 시민성 함양 방안 등이 다뤄진다.
특히, 학생 간 발생하는 혐오·차별적 표현으로 인한 갈등을 처벌이나 지적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적인 방식으로 해결하는 방안에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학생 간 서로 다른 생각과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이끌어내 건강한 학교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핵심 과제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교장은 "학생들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도하는 것이 교원의 중요한 역할임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모든 학교 구성원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광식 민주생활교육과장은 "학교는 다양한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공간"이라며 "모든 학생의 존엄과 권리가 존중받고, 혐오와 차별로 인해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거나 피해받지 않도록 예방 교육과 교육적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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