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베트남 라오까이성, 외국인 계절근로자 협력 강화 (여주시 제공)



[PEDIEN] 여주시가 베트남 라오까이성과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협력을 강화하며 농촌 현장의 안정적인 일손 확보에 나섰다.

지난 10월 1일, 여주시청에서 열린 면담에는 팜 뚜언 쭝 라오까이성 내무국 부국장을 비롯한 대표단 7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여주시와 라오까이성 간 계절근로자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 방안과 양 지역 간 협력 증진을 논의했다.

여주시장은 라오까이성 대표단을 환영하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통해 맺어진 인연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상호 신뢰에 기반한 우호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자고 밝혔다.

여주시와 라오까이성은 2026년 3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계절근로자 교류를 시작했다. 현재 라오까이성 출신 계절근로자 43명이 여주시 농촌 현장에서 근무 중이며, 이들은 모두 이탈 없이 성실하게 임무를 수행하여 고용 농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면담에서는 그간의 계절근로자 운영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더욱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계절근로자 도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심도 깊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여주시는 라오까이성 측에 근로자의 건강 상태, 근로 의지, 성실성, 영농 적합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농촌 현장에 적합한 우수 근로자를 선발·추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근로자들이 한국의 근로 및 생활 환경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입국 전 사전 교육을 충실히 실시하고, 무단 이탈 방지를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 마련에도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팜 뚜언 쭝 부국장은 앞으로 라오까이성 출신 계절근로자의 선발 규모가 확대될 수 있도록 여주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그는 양 기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근로자들이 여주시에서 안정적으로 근무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근로자 생활 관리에도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여주시장은 “라오까이성에서 온 근로자들이 농촌 현장에서 성실하게 근무하고, 고용 농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계절근로자 제도가 농가에는 안정적인 일손을 제공하고, 근로자에게는 좋은 근로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양 지역이 함께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라오까이성과 우수한 근로자 선발부터 입국 전 교육, 근로 및 생활 관리까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안정적인 계절근로자 도입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지역의 신뢰와 우호 관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면담 후, 라오까이성 대표단은 여주시 관내 느타리버섯 및 시설채소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계절근로자들의 실제 근로 환경과 근무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라오까이성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우수한 계절근로자 도입과 안정적인 근로 및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양 지역 간 교류와 우호 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