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경인교육대학교와 손잡고 교원들의 사회정서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6일,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살아가는 힘, 교사와 영유아의 사회정서 역량 기르기’ 연수가 대면과 실시간 온라인 방식을 병행해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인천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핵심 목표는 교사의 사회정서 교육 역량을 한층 끌어올려, 미래 세대인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다각적으로 지원하는 데 있다.
특히 이번 연수는 교사 자신의 정서적 회복과 영유아의 사회정서 발달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교사의 자기돌봄 능력을 키우는 동시에, 실제 교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사회정서교육 방법론을 함께 다루는 투 트랙 전략을 채택했다.
연수의 첫 강연은 인천대학교 유아교육과 황성온 교수가 ‘영유아 사회정서교육의 시작: 교사의 마음근력-정서돌봄과 정서 회복력’을 주제로 이끌었다. 황 교수는 강연에서 영유아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정서 발달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교사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깊이 이해하고 세심하게 돌보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 재능대학교부속유치원 이경진 원장은 ‘놀이, 마음을 키우다: 교실의 일상에서 발견하는 영유아 사회정서교육’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참가 교원들은 이 원장의 강연을 통해 교실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놀이와 일상생활 속에서 영유아의 사회정서 역량을 어떻게 발견하고 섬세하게 지원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습득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영유아의 건강한 사회정서 발달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영유아와 가장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교사의 사회정서 역량이 결정적으로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지역 대학 및 다양한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더욱 폭넓은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현재 진행 중인 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궁극적으로 인천 지역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겠다는 교육청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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