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해 통합특별시의원 “청년정착 의지, 정책과 예산으로 보여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제공)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장성해 의원이 지난 6일 열린 백승주 균형발전부시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과 예산 지원을 강력히 촉구했다.

장 의원은 백 후보자가 청년의 지역 정착을 통합특별시 성공의 기준으로 제시한 점을 언급하며, 실제로 직을 맡게 된다면 이러한 인식이 사업의 우선순위와 예산 편성에 구체적으로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년에게 일자리, 주거, 생활 여건은 개별적으로 분리된 문제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행정 부서별 소관이 다르더라도 필요한 지원은 유기적으로 이어져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어 통합특별시는 네 명의 부시장이 분야별 업무를 맡게 되는 구조이므로, 청년 정책처럼 여러 영역과 맞닿아 있는 사안은 전체 사업을 아우르는 시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부시장 간 긴밀한 협업과 정책 조율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특히 장 의원은 청년 관련 사업과 예산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한 ‘청년정책 통합예산서’를 마련하여 의회에 제출할 것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어느 분야에 재정이 집중되고 있는지, 어떤 부분이 보완이 필요한지를 명확히 파악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의회 차원에서도 정책의 공백이나 사업 간 연계 부족, 재정 투입의 적정성 등을 보다 체계적으로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 의원은 균형 발전은 예산 집행, 권한 분담, 시민의 목소리 경청에서 비롯된다고 역설했다. 청년을 포함하여 정책 과정에서 소외되기 쉬운 시민들의 목소리까지 고르게 살피는 것이 균형 발전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백승주 후보자는 청년 정착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청년 지원 관련 예산을 별도로 취합하여 의회에 보고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