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시교육청이 초등학교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돕기 위한 ‘디지털 디톡스 인성교육 도움자료’ 개발 및 보급에 나섰다. 이 자료는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 속에서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점검하고 조절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친구 및 가족과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기조절, 배려, 존중, 협력과 같은 핵심 인성 가치를 실천하도록 구성했다.
학생들이 활용할 인성 성장일지는 초등학교 4학년용과 5~6학년용으로 구분해 제작됐다.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점검-약속-실천 기록-성찰’의 4단계로 진행되는 과정 설계가 특징이다. 이 프로그램은 총 13주에 걸쳐 운영되며, ‘내 행동 알아차리기’, ‘스스로 정하고 조절하기’, ‘서로에게 마음 기울이기’ 등 실생활과 밀접한 6가지 활동 주제를 포함한다.
인성 성장일지의 핵심은 개인적인 절제에 머무르지 않고 ‘함께하는 성장’을 이끌어낸다는 점이다. 학생들은 자신이 세운 실천 약속을 가족, 친구, 교사 등 주변 사람들과 공유하며 지지와 협력을 얻고, 이를 통해 자신의 변화를 성찰하는 기회를 갖는다.
오석진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이번 도움자료를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을 줄이고 친구, 가족과 대화하며 독서와 놀이 등 관계 중심 활동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과정에서 자기조절, 책임감, 배려, 존중이라는 소중한 인성 가치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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