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농어촌 유아 위한 ‘찾아가는 반짝놀이터’ 운영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상남도교육청이 농어촌 지역 유아들에게 다채로운 놀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반짝놀이터'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 사업은 유보통합 시범 사업의 하나로,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들이 함께 어울리며 또래와의 교류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 13일 창녕군다목적체육관에서는 창녕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16개 기관의 유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풍선 마술 공연을 시작으로 에어놀이터, 로봇놀이터, 샌드아트놀이터, 카트놀이터, 스포츠놀이터 등 총 5가지의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위해 유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사전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각 체험 시설별 이용 수칙과 주의 사항을 상세히 안내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찾아가는 반짝놀이터' 사업은 농어촌 지역 유아들의 놀이 경험 확대를 목표로 3년간 도내 10개 군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하동, 고성, 함양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된 바 있으며, 올해는 창녕, 함안, 거창 지역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 38개 기관, 유아 약 36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이어간다.

경남교육청은 이 사업을 통해 3년간 총 1190여 명의 유아가 다양한 놀이 체험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경숙 유보통합추진단장은 “찾아가는 반짝놀이터는 농어촌 지역 유아들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경계를 넘어 함께 어울리고 놀이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는 뜻깊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에 따른 교육·보육 경험의 격차를 줄이고 모든 유아가 어디서나 질 높은 놀이와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