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북도의회 행정안전위원회가 14일 제438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도정 현안과 관련된 8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특히 재난 피해자 지원 강화와 남부3군 관광 활성화 방안 점검에 초점을 맞춘 안건들이 논의됐다.
이번 회의의 핵심 안건은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으로, ‘재난피해자지원센터’ 설립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의 시설 복구 중심 재난 대응에서 한 단계 나아가, 장례, 의료, 세제, 금융 지원은 물론 심리 상담까지 재난 피해자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종합 서비스를 한 곳에서 통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이어진 심사에서는 ‘남부3군 관광활성화 옥보영 프로젝트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을 두고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충북문화재단의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원들의 날카로운 질의가 이어졌다.
조성태 위원장은 특정 재단에 예산이 편중되지 않도록 남부출장소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철저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상돈 의원은 적은 예산으로 목표 방문객 400만 명을 달성하기 위한 현실적인 대책 마련과 함께, 기존 3개 군의 개별 사업과 차별화되는 통합 시너지 전략 수립을 주문했다.
김외식 의원은 사업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실질적인 지역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충북문화재단이 막중한 공적 책임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정태 의원은 충북문화재단 관광팀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여 남부3군뿐만 아니라 충북 전역의 관광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현광 의원은 재단 내 신설된 관광본부의 조직 전문성을 고도화하고 본래의 설립 목적 달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조성태 위원장은 앞으로도 소관 부서의 주요 사업과 정책을 면밀히 점검하여 도민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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