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민원담당자 소통간담회 개최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특례시는 지난 14일 오후 3시, 국민신문고와 시민의 소리 민원 업무를 총괄하는 5개 구청 담당자 14명을 대상으로 '2026 민원담당자 소통 간담회'를 열고 민원 대응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민원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시민의 소리 및 국민신문고 민원 현황 △최근 민원처리에 관한 법령 개정 사항 △국민권익위원회 특이민원 시민상담관 운영 안내 및 효과적인 특이민원 응대 요령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민원 처리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또한, 실제 고충 민원 사례를 공유하며 민원 업무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이를 통해 민원인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는 방법과 부서 간 협업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대민업무 수행 시 발생하는 성인지 감수성 문제도 함께 점검하며, 편견 없이 공정하게 민원을 응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창원시는 지난 10개월 동안 시민의 소리와 국민신문고를 통해 총 17만 3천 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처리 건수 상위 15개 단체 중 6위에 해당하는 높은 수치다.

김정미 시민소통담당관은 “도시가 발전하고 시민들의 행정 기대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민원의 종류는 더욱 다양해지고 처리 난이도 역시 함께 상승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중간에서 협의를 조율하는 직원들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담당자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민원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창원시는 민원 업무로 지친 직원들의 심신 안정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과 2026년 갈등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오는 11월에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