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제9기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위촉식 개최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특례시가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제9기 도시계획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시청 제3회의실에서 14일 열린 위촉식은 미래 도시의 청사진을 그릴 전문가들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제9기 도시계획위원회는 총 20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도시계획, 토목, 조경·산림, 건축, 교통, 방재, 경제·산업, 도시재생 등 총 8개 분야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14명의 전문가와 시의원 3명, 그리고 도시계획 관련 국장급 공무원 3명으로 이루어진다. 이들의 임기는 2026년 9월 30일부터 시작하여 2028년 9월 29일까지 2년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관련 조례에 따라 창원특례시의 도시기본계획 및 관리계획 결정, 공공시설 설치, 개발행위 허가 등 시의 주요 도시 정책에 대한 심의와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는 곧 창원시의 미래 도시 계획 전반에 걸쳐 중요한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함을 의미한다.

특히 시는 이번 위원회 구성에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방재' 분야와 도시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는 '도시재생', '조경·산림' 분야 전문가를 균형 있게 포함시켰다. 이러한 전문 인력 배치는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시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위촉식에서 "도시계획은 시민이 꿈을 키우고 행복하게 살아갈 '행복의 밑그림'을 그리는 매우 중요한 작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위원들이 가진 최고의 전문성과 식견으로 창원의 백년대계를 함께 설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하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위촉식을 마친 후, 위원들은 곧바로 첫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1건의 안건을 심의하며 새롭게 출범한 위원회의 본격적인 활동 개시를 알렸다. 이는 앞으로 창원시의 도시 발전 계획이 더욱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추진될 것임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