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논산시 시청



[PEDIEN] 논산시가 폭력 피해를 입은 가정을 위한 통합적인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한다. 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는 지난 13일 센터 회의실에서 9개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2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고, 피해 가정의 안전 확보와 일상 회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차 회의에서 논의되었던 기관별 지원 방안의 진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실제 현장에서 파악된 보완 사항들을 공유하며 보다 촘촘하고 효과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를 비롯해 논산경찰서, 논산대건중학교, 여성긴급전화1366 충남센터, 백제종합병원 학생정신건강증진거점센터, 충청남도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법률사무소 동행, 논산시사람꽃복지관, 대전열린심리상담연구원 등 총 9개 기관의 전문가와 실무진이 한자리에 모였다.

참석자들은 1차 회의에서 협의된 각 기관의 지원 현황과 구체적인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현장 지원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점검하며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현재 해당 가정에는 아동, 부부, 가족 상담을 포함한 심리 치료와 의료비 지원, 종합심리검사 등이 꾸준히 제공되고 있다. 더불어 폭력 예방을 위한 연극 공연과 지역 봉사단체와의 연계를 통한 주변 거리 순찰 강화 노력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각 기관은 자신들이 제공하는 지원 조치가 가정의 안전과 전반적인 생활 환경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을 평가하는 동시에, 가정 구성원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추가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모든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보 공유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피해 가정에 필요한 지원을 끊임없이 이어 나가기로 약속했다.

민경은 센터장은 “폭력 피해 가정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앞으로도 도움이 절실한 가정이 사회로부터 충분한 보호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더욱 촘촘하고 견고한 지원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는 가정폭력, 성폭력, 스토킹, 교제폭력 등 각종 폭력 피해자를 대상으로 비밀이 보장되는 무료 전문 상담 및 체계적인 사례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피해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긴급 의료비 지원, 법률 지원, 임시 보호처 연계, 주거 환경 개선 등 다각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폭력 예방 교육과 인식 개선 캠페인 또한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센터의 상담 및 관련 서비스 이용에 대한 문의는 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