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제시가 오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제4회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를 개최한다. '다시 태어나는 자원, 다시 살아나는 지구'라는 새로운 주제 아래, 올해 축제는 4개 구역에서 53개의 다채로운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환경 보호를 판타지 요소와 결합한 'S급 자원순환사' 성장 퀘스트형 스토리를 도입했다. 이 과정에는 김제교육지원청, 한국환경공단, 전북지방환경청, 녹색기업협의체,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등 전북도내 주요 유관기관이 참여 및 지원에 나선다.
이번 축제는 AI와 판타지의 만남으로 한층 진화했다. 자원순환존에서는 축제의 세계관을 알리는 '리봇의 미션 브리핑룸'과 개인의 생활 습관을 분석하는 'AI 자원순환사 성향 테스트', 김제시 자원처리 체험전이 마련된다.
새로보미존에서는 그림 퀴즈와 대화를 통해 분리배출 방법을 배우는 'AI 분리배출 센터', 'AI 업사이클링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종이 우유팩 교환소와 폐의약품 수거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무대에서는 업사이클링 작품 만들기 대회, 리사이클링 청소년 댄스 대회, 도전 그린벨 퀴즈대회, 환경 인형극 등 풍성한 볼거리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행사장 곳곳을 누비는 '나도 S급 자원순환사 스탬프 투어'와 축제 마스코트 '새로'의 현장 순회 퍼포먼스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속 폐자원 등을 활용해 만든 예술 작품 전시인 '알루의 정크아트 정원'도 관람객을 맞이한다. 버려진 물건들이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하는 창의적인 정크아트는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어른들에게는 감동을 선사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흥미로운 관람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단순히 자원순환 콘텐츠 소개에 그치지 않고, 행사 운영 전반에 친환경 원칙을 적극 반영했다. 행사장 내 종이 전단지를 없애고, 모든 부스에서는 일회용 현수막 대신 칠판 보드를 활용해 손글씨로 프로그램 정보를 안내한다. 또한, 행사장에서 사용되는 식기는 다회용기를 기본으로 운영하며, 텀블러 지참 시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관람객의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올해 새로보미 축제는 AI 기술과 판타지 요소를 접목해 자원순환의 가치를 더욱 역동적이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김제시가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자원순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세대가 함께 배우고 쓰레기도 자원이 된다는 것을 직접 체감하는 환경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3회 새로보미 축제는 60여 개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인식 제고와 생활 속 실천 확산에 이바지했으며, 타 지자체의 선진 사례로 선정돼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등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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