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주시 시청 (영주시 제공)



[PEDIEN] 최근 온라인 환경에서 쉽게 노출되는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이 청소년들 사이에서 현실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지난 24일, 청소년 대상 사이버 도박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며 경각심을 일깨웠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사이버 도박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스스로 유혹에 대처할 수 있는 올바른 판단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활동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참여자들은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도박 유형과 잠재적 위험 요인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더불어 도박의 유혹을 뿌리치고 건강한 여가 활동과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도 함께 전달받았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1388청소년지원단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가 청소년 문제 예방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더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인터넷이나 휴대전화로 쉽게 접하는 도박이 이렇게 위험할 줄 몰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사이버 도박의 심각성을 제대로 알게 되었고, 친구들과도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며 호기심으로라도 시작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김은규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청소년 스스로가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정확히 인지하고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판단력을 기르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1388청소년지원단을 포함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소년 도박 문제를 예방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청소년 안전망 구축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맞춤형 지원을 위한 청소년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청소년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