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교원의 정신 건강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직무 스트레스와 소진을 예방하기 위한 '교원 마음건강교실'을 본격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15일부터 각급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교육 활동 침해와 같은 어려움이 발생한 이후에 지원하는 사후적 조치를 넘어, 교원이 평소 자신의 마음 건강을 스스로 살피고 심리적 회복 역량을 길러나갈 수 있도록 돕는 예방 중심의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교원들이 자신의 감정과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도록 함으로써, 안정적인 교육 활동 수행 여건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교원들이 교육 현장에서 더욱 집중하고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프로그램은 총 4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먼저 '자기 이해'에서는 자신의 성격과 감정을 탐색하고 강점을 발견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서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직무 스트레스의 원인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관리 전략을 배운다. '회복탄력성' 주제에서는 심리적 위기 상황에서 빠르게 회복하는 역량을 강화하고 소진을 예방하는 방법을 다룬다. 마지막으로 '관계 증진'은 학생, 학부모, 동료 교원과의 건강한 소통 및 관계 형성 기술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춘다.
프로그램 참여는 관내 특수학교,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및 각종학교 중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한다. 학교는 4가지 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각 분야별 전문 강사가 학교를 방문하여 90분 내외의 강의와 참여형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12월 22일까지 총 20개 내외의 학교에 이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원의 마음 건강은 교육 활동의 안정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라며 "어려움이 커지기 전에 교원 스스로 마음 건강을 돌보고 회복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예방적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모든 교원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이며 프로그램의 중요성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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