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 ‘섬 교육만의 특별함’ 제주와 나누다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이 섬 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육 정책의 우수 사례를 제주와 공유했다. 지난 28일,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제주특별자치도 학부모회장연합회 관계자 16명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도서 지역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넓히기 위한 맞춤형 교육 사례를 나눴다. 이번 만남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제안으로 마련되었으며, 양 기관은 섬 지역 교육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대표적인 특색사업인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이 사업은 지리적 여건으로 문화예술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옹진군 및 영종지역 초·중학교 20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통예술, 연극, 음악, 미술, 무용, 만화·영상, AI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학교별 여건과 학생들의 수요를 세심하게 반영하여 지원한다. 이를 통해 섬 지역 학생들이 폭넓은 문화예술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학부모회장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 대해 “교육 격차를 줄이고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현장 중심 교육의 가치에 깊이 공감했다”고 밝혔다. 또한, “섬 학교 맞춤형 교육 지원 사례를 통해 미래 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탐색하는 매우 뜻깊은 기회였다”고 덧붙였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가 지역 간 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를 한층 넓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교육을 함께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