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2027학년도 충청북도 마이스터고등학교 신입생 모집에 781명이 지원하며 지난해보다 328명, 72.4% 증가하는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이는 도내 마이스터고 3개교의 모집 정원 256명 대비 3.05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로, 지난해 1.77대 1에서 크게 상승한 수치다.

학교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충북반도체고등학교가 96명 모집에 448명이 지원해 4.67대 1이라는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이어 충북에너지고등학교는 64명 모집에 143명이 지원해 2.23대 1,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는 96명 모집에 190명이 지원해 1.9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이러한 지원자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반도체 등 국가 핵심 전략산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대와 더불어, 산업 현장의 수요에 발맞춘 직업교육 강화 정책을 꼽았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들이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진로를 선택하는 기준이 실질적인 직업 역량 중심으로 이동한 점도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국가 전략산업과 직접적으로 연계된 맞춤형 직업교육 과정과 충북 직업교육 정책 전반의 강화 노력이 마이스터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정문희 충청북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마이스터고 지원자 증가는 국가 전략산업 분야 직업교육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기대감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학생들이 미래 전문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