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



[PEDIEN] 국민권익위원회가 청년의 시각으로 반부패 정책을 발굴하고 공공부문 청렴 문화 확산에 나선다. 이를 위해 한국전력과 함께 정책 토의 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에는 국민권익위의 '2030청년자문단'과 한국전력의 청렴시민감사관 'KEPCO 청청 Auditor'가 참여했다. 양측은 청년이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채용, 조직문화, 청렴문화 등 세 가지 핵심 주제에 대한 심도 깊은 토의를 진행했다. 단순히 문제를 제기하는 것을 넘어 구체적인 실천 방안까지 함께 모색하는 자리였다.

한국전력은 공공기관의 부패 취약 분야를 감시하고 제도 개선을 권고하는 청렴시민감사관 제도의 일환으로, 20대 청년들로 구성된 'KEPCO 청청 Auditor'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청년의 시각에서 부패 취약 분야를 발굴하고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

참여자들은 조별 토의를 통해 불합리한 채용 관행을 개선하고 투명성을 강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수평적 소통 문화를 조성하고 공정한 조직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시대 변화를 반영한 새로운 청렴문화 확산 방안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단순한 논의에 그치지 않고, 조별 토의에서 도출된 내용이 실제 정책이나 제도로 반영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찾는 시간도 이어졌다. 이는 정책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국민권익위 임진홍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교류회가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공공부문의 투명성을 높이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때 비로소 실효성 있는 반부패 대책이 나올 수 있다"며 "이번 교류를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들이 실제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