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PEDIEN] 홍천교육지원청이 오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2026 홍천 온마을유학 가족캠프 ‘너브내 온마을 스테이’’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홍천 용오름마을 캠핑장과 관내 온마을유학 운영학교, 청사초롱마을 일원에서 진행되며, 홍천의 학교와 마을,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인원은 총 26가족 91명이다. 서울·경기 지역의 온마을유학 희망 가족과 현재 홍천 온마을유학에 참여 중인 가족, 그리고 지역 거주 가족이 함께 자리한다.

캠프 첫날, 참가 가족들은 모곡초, 반곡초, 삼생초, 원당초, 협신초 등 5개 온마을유학 운영학교에서 실제 수업과 급식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학교별 특색 교육과 교육 환경을 직접 살펴보며 홍천의 학교생활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오후에는 용오름마을 캠핑장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가족 협동 프로그램인 ‘너브내 어울림 한마당’을 시작으로 문화·예술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기존 유학 가족과 희망 가족이 직접 경험을 나누는 ‘온마을유학 이야기꽃’ 시간이 마련된다. 밤에는 별자리 해설과 함께하는 ‘별빛 산책’ 프로그램으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둘째 날 일정은 청사초롱마을 전통혼례문화축제 참여로 채워진다. 참가 가족들은 전통혼례식을 관람하고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캠프 소감 공유와 만족도 조사를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허남진 교육장은 “온마을유학은 단순히 학교를 옮기는 것을 넘어, 아이들이 새로운 학교와 마을,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삶의 폭을 넓혀 가는 소중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캠프가 참가 가족들이 홍천의 학교와 마을을 깊이 느끼고, 아이의 새로운 배움과 성장을 함께 그려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홍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지자체, 마을과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온마을유학 가족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적극 지원하고, 홍천이 가진 교육·문화·생태 자원을 활용한 온마을유학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