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지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목포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8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애학생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들의 체육 활동 참여를 증진하고 스포츠를 통한 도전 정신과 성취감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 권역 선수 306명과 임원 및 운영요원 345명 등 총 651명이 참가해 스포츠 축제의 장을 열었다.
올해 장애학생체육대회는 전남과 광주에서 분리 개최된다. 목포에서 열린 전남 대회는 육성 종목인 보치아, 수영, 육상 3개 종목과 보급 종목인 배드민턴, 역도, 실내 조정, e스포츠, 슐런 등 총 8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특히 수영 종목은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 수영장에서 별도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서로의 도전을 응원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특히 목포반다비체육센터가 주요 경기장으로 활용됐다. 이 시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로, 장애인의 체육 활동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통합 체육 활성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곳에서 보치아, 배드민턴, 슐런 경기가 진행되며 장애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경기 결과만을 좇는 것이 아니라, 선수뿐 아니라 참가 모든 학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운영된 점이 이번 대회의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번 대회는 목포시장애인체육회와 연계하여 목포반다비체육센터에 ‘VR 체험활동존’을 마련, 참가 학생 누구나 가상현실 기반의 다양한 신체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체험존은 참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구용혁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들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서로의 열정을 응원하며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학생 누구나 스포츠를 통해 성취의 기쁨을 누리고 일상 속에서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와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 대회는 오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장애인국민체육센터, 남구반다비체육센터, 은혜학교 체육관, 월드컵경기장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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