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 최순자 의원이 지난 29일 포천시 영북면 소재 영북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을 방문해 노후화된 교육 시설과 학생 안전 실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이날 최 의원은 심은행 영북초 교장으로부터 학교 운영 현황과 시설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으며, 교내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았다. 또한, 미디어교육센터 및 미래통일교육센터와 같은 경기도교육청 산하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경기 북부 지역 학생들의 교육 및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학교 측이 파악한 바에 따르면, 영북초의 일부 건물은 습기가 스며들어 벽체가 훼손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임시 건물로 지어진 급식실은 비가 내릴 경우 바닥에 물이 고여 학생들이 미끄러질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최 의원은 학생 안전과 직결되는 시설을 우선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한정된 교육 예산을 안전상 위험이 크고 개선이 시급한 시설에 우선적으로 투입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다.
1924년 설립 인가를 받은 영북초는 한국전쟁을 거쳐 1953년 수복과 함께 다시 문을 열었으며, 2024년 개교 100주년을 맞이했다. 1985년에는 병설유치원을 설립했으며, 올해 특수학급 1학급과 유치원 2학급을 포함하여 총 13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최 의원은 "경기 북단에 사는 아이들도 꿈을 꾸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어야 한다"며, "산정호수와 명성산 자락에서 자란 아이들이 훗날 이곳을 지키는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급식실처럼 아이들의 안전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시설부터 살피겠다고 강조하며, "한정된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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