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깊어가는 가을, 대구 도심에서 국화의 향연이 펼쳐진다. 대구광역시는 오는 11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대구수목원에서 '제25회 대구수목원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총 1만 3천여 점의 다채로운 국화 작품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풍성한 가을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든 작품은 대구수목원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기획되었으며, 수목원 내 양묘장에서 1년간 정성껏 재배한 결과물이다.
이번 전시회는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대구수목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국화 작품들은 수목원이 지닌 생태적 가치와 계절미를 동시에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다가오는 2027년 정미년을 맞아 양 모양의 국화 조형물과 어린이 및 가족 관람객에게 친근한 공룡 형상 조형물이 함께 전시된다. 이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가을 정원의 매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동대구역에도 국화 작품과 경관조명이 설치된다. 야간에도 도심 속에서 국화의 정취를 감상할 수 있도록 특별한 볼거리를 마련한 것이다.
대구시 수목원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국화전시회는 시민들이 멀리 떠나지 않고도 도심 가까이에서 가을 정취와 국화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라며, “많은 시민이 국화 향기와 단풍이 어우러진 수목원을 찾아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관계자는 전시 기간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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