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경상북도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흘간 경주에서 '2026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개최한다. 이번 축전은 '상생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로'를 주제로 영호남 화합과 지역 간 협력 및 소통 강화에 목적을 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행사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경주엑스포대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양 지역 주요 인사들이 개막식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개막식은 영호남 합동공연을 시작으로 비전 선포 및 성덕대왕신종 퍼포먼스, 양 지역 어린이합창단의 특별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이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지역 간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상징적인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행사 기간 동안 문화예술, 관광, 농수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부대행사들이 이어진다. 특히 영호남 미술작가 40여 명이 참여하는 교류전은 한국화, 문인화, 서양화, 조소 등 폭넓은 작품 세계를 선보이며 오는 11월 8일까지 계속된다.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농수특산물 상생장터에는 지역 15개 업체가 참여해 우수한 품질의 농수산 식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한다. 또한 영호남 화합 콘서트와 청소년 댄스 경연 등은 지역민들의 참여와 화합을 도모하는 장이 될 것이다.
이번 축전은 지난 2019년 전남-경북 간 상생교류 협약과 2021년 공동합의를 바탕으로 꾸준히 이어져 온 협력의 결실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를 통해 양 지역의 우호와 신뢰는 더욱 돈독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순희 문화도시정책과장은 "양 지역은 앞으로도 문화예술, 관광, 농수산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영호남 상생발전을 지속적으로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확산하고 민간 교류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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