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제97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충청북도교육청이 독립운동의 정신을 기리고 학생들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에 나선다. 이를 위해 도내 모범학생 225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하고, 지역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기념행사를 전국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은 일제강점기 학생들이 자주독립과 민족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헌신했던 정신을 기리는 날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기념일을 계기로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자주와 참여,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교육 활동을 지원한다.
표창 대상은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모범적인 생활을 실천해 온 도내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학생 225명이다. 이들에게 수여되는 교육감 표창은 각 학교로 전달되어 자체적으로 시상하며, 학생들의 배려와 나눔, 봉사정신, 그리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실천을 격려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각 지역 교육지원청에서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청주교육지원청은 기념탑이 위치한 청주농업고등학교에서 기념식을 열고 학생선언문 낭독과 헌화 등의 의식을 진행한다. 또한, 학생들이 기념일의 의미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표어, 사진, 영상 공모전도 함께 운영한다.
충주·제천·단양교육지원청은 3개 지역이 연합하여 충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협업적 문제해결 토의한마당’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진천교육지원청은 진천고등학교에서 학생독립운동의 의미를 알리는 등굣길 캠페인과 퀴즈 활동을 펼친다.
보은과 옥천 지역에서는 학교별 자체 기념행사와 학생 교육활동이 진행되며, 영동교육지원청은 별도로 모범학생 12명에게 교육장 표창을 수여한다. 괴산·증평 및 음성교육지원청은 학생 정책 제안과 교육장과의 대화 등 학생들의 참여를 중심으로 하는 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최선미 충북교육청 인성시민과장은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은 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배들의 용기와 실천 정신을 기억하는 소중한 날”이라며, “학생들이 자주독립 정신을 이어받아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참여와 배려, 협력의 가치를 실천하는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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