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청사 신축,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대전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의 49년 된 노후 청사가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교육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추진해 온 청사 신축 사업이 교육부의 2026년 정기 4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1977년 준공된 현 청사는 오랜 시간 동안 시설 노후화와 공간 부족 문제를 겪어왔다. 특히 내진성능 미비로 인한 안전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으며, 늘어나는 교육행정 수요에 비해 부족한 사무공간과 주차공간은 업무 효율성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일부 학교 지원 업무가 관내 학교에 분산되어 있어 학교 현장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통합적인 환경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현재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9481.8㎡ 규모의 신청사를 조성할 계획을 세웠다. 총사업비는 395억 4600만원으로 책정되었으며, 2027년 설계를 시작으로 2030년 신청사 개청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안전 기준을 충족하고, 학교와 학생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공간 구성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신청사는 민원인과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지역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청사로 조성된다. 또한, 부족했던 주차공간도 추가로 확보하여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학교 현장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청사를 방문하는 학생, 학부모,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더 나아가 주민과 소통하는 열린 교육행정의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조성만 교육장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의 사업 승인은 안전하고 쾌적한 청사 건립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며, “앞으로 필요한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여 교육 현장과 시민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청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