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광역연합의회 제12회 정례회 제1차 초광역행정산업위원회 회의 개최 (세종시의회 제공)



[PEDIEN] 충청광역연합의회 초광역행정산업위원회는 11월 3일 제12회 정례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총 4건의 안건을 심사·처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충청광역연합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를 비롯해 ‘2025회계연도 충청광역연합 결산 승인의 건’ 등이 논의됐다.

위원회는 우선 ‘2026년 상반기 연합금고 운용 보고 청취의 건’을 통해 연합금고의 현재 운용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어서 ‘충청광역연합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에 돌입했다. 위원회는 포상 제외 기준인 ‘1년 미만의 공적 기간’ 조항은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공적이 현저하여 공적심사위원회에서 포상대상자로 결정된 경우 예외적으로 포상할 수 있도록 하는 단서 조항을 신설하는 내용으로 안건을 수정가결했다.

또한 초광역자치과와 초광역산업문화과 소관의 ‘2025회계연도 충청광역연합 결산 승인의 건’도 심사했다. 의원들은 연합 출범 첫해의 행정적 어려움을 감안하면서도, 운영비 중심의 지출 구조, 사업 미집행, 회계처리 오류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을 주문하며 해당 안건을 원안가결했다.

고제열 의원은 사업 미집행으로 인한 잉여금 발생을 지적하며, 출범 2년 차에는 보다 적극적이고 내실 있는 예산 집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순세계잉여금이 과도하게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계획 수립 및 집행 관리를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종욱 의원은 충청광역관광지원사업 등 주요 공동사업의 예산 미집행 원인을 점검하고, 4개 시·도 간 협력을 통한 공동사업 발굴과 객관적인 성과 검증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서다운 의원은 2025년도 성인지예산과 성과예산이 작성되지 않아 관련 결산도 누락된 점을 지적하며, 향후 예산 편성 및 결산 과정에서 동일한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허철 의원은 낮은 자체수입과 높은 운영비 비중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충청광역연합의 실질적인 성과 확보와 운영상 구조적 문제점을 시·도지사에게 적극적으로 전달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위원회는 총 15건의 지적사항을 담은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도 의결했다. 이날 위원회에서 의결된 안건들은 오는 10일 개최될 제1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적으로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