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최근 서울 강남 판자촌 화재 발생과 관련하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방본부가 화재에 취약한 주거 지역의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유사 사고 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 소방본부는 지난달 29일 북구 무허가 주거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현장 점검 결과, 해당 지역은 우산119안전센터와 약 400m 거리에 위치해 있어 화재 발생 시 약 3분 만에 출동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주변에 3개의 소화전이 설치되어 있어 소방용수 공급 또한 원활한 것으로 확인됐다.
골목길 내부로 소방 펌프차의 진입이 가능하며, 소방호스 3개만 펼치면 각 가구까지 접근하여 신속한 화재 진압이 가능한 환경이 조성되어 있었다.
화재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소방본부는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진행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사업을 통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지급했던 이 지역에 추가로 소화기와 감지기를 지급했다. 현장 방문 당시 부재 중이었던 가구에 대해서는 이달 안에 다시 방문하여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소방본부는 다가오는 겨울철 화재 취약 시기를 대비하여 현장 중심의 안전 관리를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관할 소방서는 주기적인 현장 확인을 통해 소방차량 진입 여건과 소화전 유지 관리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력하여 노후 전기 설비에 대한 안전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화재 취약 주거 지역에 대한 주기적인 현장 점검과 소방 훈련을 통해 시민 안전에 빈틈없는 대응 태세를 유지하겠다”며 “다가오는 겨울철,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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