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소통위원회 본격 가동…기관 간 정책 소통·협력 강화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남종섭 의장이 도민과 의회, 집행부, 그리고 각 시군 간의 정책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한 '경기도의회 소통위원회'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3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신규 위원 위촉식에는 위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됐으며, 남 의장은 기관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당부했다.

소통위원회는 '경기도의회 소통 기본 조례'에 근거하여 설치된 기구로, 도민을 비롯해 도의회,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각 시군 및 시군의회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 기능으로는 △소통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심의·조정 △제도 개선 △소통 활동 평가 및 개선 사항 권고·이행 촉구 등이 포함된다. 향후 위원회는 경기도와 시군 등 관계기관뿐만 아니라 시민단체와 같은 민간 영역과의 협력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위촉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총 9명으로, 도의원 6명, 시군의원 1명, 경기도 공무원 1명, 경기도교육청 공무원 1명으로 구성되었다.

남종섭 의장은 "의회와 도청, 교육청, 각 시군이 서로의 사정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해 작은 문제 해결에도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가 있다"며, "소통위원회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시각 차이를 좁혀 의회 안팎의 소통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소통위원회 회의에서는 박옥분 의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회의에서는 분과위원회 구성 및 소통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과제 추진 등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박옥분 위원장은 "서로의 생각과 입장을 이해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모아 더 나은 발전 방향을 찾는 소통의 장을 만들겠다"며, "위원들의 제안이 도민을 위한 실질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소통위원회는 오는 12월 현장정책회의를 개최하여 신규 정책 의제 발굴 및 연구과제 추진 등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