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르시아와 예물 부담 덜어준다…「더 아름다운 결혼식」 예비부부에 결혼반지 지원 hwp



[PEDIEN] 서울시가 결혼예물 전문 브랜드 오르시아와 손잡고 예비부부의 결혼 준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준다.

서울시 ‘더 아름다운 결혼식’ 사업 참여자 중 2027년 예식을 예약한 예비부부 10쌍을 선정해 500만원 상당의 결혼반지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결혼반지는 예비부부에게 필수적인 품목이지만 상당한 비용이 발생해 결혼 준비 과정에서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서울시는 예식 공간 지원에 이어 예물 마련까지 기업과 함께 지원하며 예비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나선다.

이번 이벤트는 젬오르트레이딩이 운영하는 오르시아가 예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결혼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취지에 공감해 함께 참여하게 됐다.

참여 희망 예비부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더 아름다운 결혼식’ 공식 누리집에서 사연과 함께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예비부부에게는 오르시아의 500만원 상당 결혼반지 1쌍이 제공되며, 제세공과금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이번 결혼반지 지원은 서울시가 ‘더 아름다운 결혼식’ 사업을 단순한 예식 공간 지원을 넘어 결혼 준비 전반을 돕는 사업으로 확장하는 움직임의 연장선이다. 서울시는 이미 삼성전자, 농심 등 다양한 기업과 협력하여 예비부부의 부담이 큰 분야에 대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삼성전자와는 가전제품 구매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삼성생명과는 결혼 이후의 안정적인 경제생활을 위한 재무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한 농심과는 ‘인생이 맛있어지는 결혼식’ 캠페인을 통해 예비부부 13쌍에게 스드메 비용 300만원을 지원하고 포토부스, 웰컴푸드, 답례품, 라면 기부 등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결혼 준비 과정에서 예비부부의 부담이 큰 분야를 중심으로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 ‘더 아름다운 결혼식’ 사업은 공원, 한옥, 박물관 등 서울의 다채로운 도시 공간을 예식장으로 개방하여 예비부부가 원하는 장소와 방식으로 자신들만의 결혼식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성북 예향재, 서울숲 포플러정원, 용산가족공원 등 서울 전역 67개 공간이 결혼식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15개 웨딩협력업체가 상담부터 기획, 연출, 진행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예비부부는 예식비 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예비부부는 장소별 협력업체 중 원하는 곳을 선택해 예산과 취향에 맞는 맞춤형 결혼식을 기획할 수 있다.

합리적인 비용과 차별화된 예식 공간을 찾는 예비부부가 늘면서 사업 이용률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23년 75건으로 시작한 예식은 2024년 155건, 2025년 280건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9월 말 기준으로는 이미 563건이 예약되었고 내년도 예식도 631건이 예약되어 있다.

더불어 서울시는 고즈넉한 궁궐부터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미술관까지,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 속에서 낭만적인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야간 낭만 결혼식’을 새롭게 선보이며 예식 장소뿐 아니라 시간의 선택지도 넓히고 있다.

‘야간 낭만 결혼식’은 현재 서울공예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시립미술관, 한성백제박물관,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 운현궁 등 6개 역사·문화공간에서 운영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더 아름다운 결혼식’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가전과 스드메에 이어 결혼반지까지, 서울시는 기업과 함께 예비부부의 결혼 준비 부담을 하나씩 덜어가고 있다”며 “예식장을 고르는 순간부터 반지를 맞추는 순간까지, 결혼을 준비하는 모든 과정에서 서울시가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민간과의 협력을 계속 넓혀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