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사진제공=미추홀구)



[PEDIEN] 인천 미추홀구가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규모 축제를 개최한다. 미추홀구는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수봉공원 인공폭포 일대에서 '제5회 수봉산 페스티벌'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수봉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유명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조화롭게 구성됐다. 구는 자연과 문화,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제 첫날인 18일은 오후 3시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활동이 집중적으로 마련된다. 자개 무드 등 만들기, 자석 캔버스 그림 그리기, 전통 탈곡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남녀노소 모두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체험 활동 이후에는 본격적인 무대 공연이 시작된다. 인천문화재단 요기조기 음악회와 펜타포트 슈퍼루키팀의 사전 공연이 축제의 분위기를 달구며, 미추홀구 여성합창단 무대가 뒤를 잇는다.

저녁에는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과 유쾌한 록 밴드 육중완 밴드가 무대에 올라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둘째 날인 19일은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미추홀구민 가요제'가 핵심이다. 구민들이 직접 끼와 재능을 뽐내는 무대가 펼쳐지며, 이후에는 트로트 스타 장민호와 가수 경서가 축하 공연을 펼쳐 가을밤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축제 기간 내내 수봉공원 곳곳에서는 푸드트럭과 거리공연이 진행돼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수봉공원은 미추홀구를 대표하는 자연 명소로 가을 풍경이 특히 아름답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축제를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