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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죽항동행정복지센터가 1일1가구 소통행정 추진 과정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을 발견, 신속한 의료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 돌봄 서비스를 연계하여 고독사 위기에서 벗어나도록 도왔다.
평소 죽항동행정복지센터는 가정방문을 통해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해왔다. 최근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와 기력 저하로 건강 상태가 급격히 나빠진 것을 인지했다.
특히 관할 통장의 긴급 연락이 결정적이었다. 통장의 요청으로 대상자의 위급한 상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었다.
죽항동행정복지센터는 이틀간 설득한 끝에 119를 통해 어르신을 남원의료원 응급실로 이송했다. 검사 결과, 약 10일간의 입원 치료가 필요했다.
입원 기간 동안 남원의료원에 의료비 지원을 요청하고 무료간병 온종일 서비스를 연결, 병원비 부담 없이 안정적인 치료를 받도록 지원했다.
치매 등록 대상자인 어르신에게는 치매안심과에서 기저귀 등 위생용품을 지원, 입원 기간 동안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희망복지지원팀과 소울재가노인복지센터도 힘을 보탰다. 어르신에게 따뜻한 상담을 제공하고 요양병원 입원 절차까지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돌봄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어르신의 집은 쓰레기가 가득하고 악취가 심한 상태였다. 어르신이 병원 치료를 받는 동안 하나방역의 도움을 받아 집 안 소독과 청소를 실시, 쾌적한 생활환경을 되찾도록 했다.
이은주 죽항동장은 "지역 주민과 행정기관, 복지기관이 협력하여 고독사 위기에 놓인 어르신을 신속하게 보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과 건강상태를 세심히 살피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죽항동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고독사 위험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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