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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안동시가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력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생활인구 TF팀'을 구성, 3월 12일 시청 소통실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이번 TF팀은 2026년까지 연간 700만 명 이상의 생활인구를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기존의 정주인구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관광,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류형 인구를 늘리는 데 집중한다.
TF팀은 홍보, 관광, 문화체육, 정주여건 등 4개 분야 22개 팀으로 구성됐다. 각 팀은 사계절 축제 활성화, 체류형 문화예술 공연, 귀농귀촌 지원,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관광 분야에서는 사계절 축제를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연간 260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는 데 힘쓴다. 고택 숙박, 안동 관광택시 운영 등 체류 시간을 늘리는 맞춤형 관광 콘텐츠도 확대할 예정이다.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대학생 학업장려금을 지원, 약 1500명의 정주인구 유입을 유도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력 확보에도 나선다.
안동시 관계자는 “정주인구만으로는 지역 활력 유지가 어렵다”고 진단하며, “생활인구 TF 운영을 통해 안동을 찾는 모든 사람이 지역의 활력이 되는 '생활인구 중심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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