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면 '안사천사모', 출생아 3명에 축하금 90만원 전달

돌반지 대신 축하금 지급…인구 감소 속 희망의 불씨 지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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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온라인 뉴스팀




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PEDIEN] 보은군 안내면의 봉사단체 '안사를 사랑하는 천사들의 모임'이 지난 12일, 올해 안내면에서 태어난 아기 3명에게 각 30만원씩 총 90만원의 축하금을 전달했다.

2004년 결성된 안사천사모는 안내면 주민과 출향인들이 모여 만든 단체다. 회원들은 매달 1004원씩 기금을 모아왔다. 2005년부터는 매년 안내면에서 태어나는 신생아에게 돌반지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왔다.

최근 시장 상황 변화를 고려해 올해부터는 돌반지 대신 축하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지원 방식은 바뀌었지만, 새 생명의 탄생을 축복하는 마음은 변함없다.

이날 전달식에는 지난해 태어난 아기들의 가족과 안사천사모 회원들이 함께 자리했다. 회원들은 아기들의 탄생을 축하하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기원했다.

안사천사모는 2018년부터 안내초등학교 입학생에게 꿈나무통장을 전달하며 지역 사회의 미래를 응원하고 있다. 현재 85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저출산으로 신생아가 줄어드는 상황 속에서, 안사천사모는 내년에는 더 많은 아기들에게 축하금을 전달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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