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태조어진, 국립전주박물관 특별전에서 만난다

어진박물관 소장품 특별 공개…조선 왕실의 숨결을 느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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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청



[PEDIEN] 조선 태조 이성계의 초상화, 국보 '태조어진'이 국립전주박물관에서 일반에 공개된다.

어진박물관이 소장한 태조어진은 24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 테마전시 '기록의 보고를 열다'에서 전시된다고 전주시가 밝혔다. 이번 전시는 '조선 왕실의 본향' 전주의 역사적 정체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태조어진과 함께 조선왕조실록 전주사고본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다.

이번 전시에서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국보 '조선태조어진'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다. 태조어진은 조선 건국자 이성계의 초상화로, 왕실에서 공식 제작된 어진 중 원형이 훼손되지 않은 유일한 작품으로 알려졌다. 조선 초기 초상화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시는 태조어진 외에도 국보 '이화개국공신녹권', '기해기사계첩', '세종실록' 등 평소 보기 힘든 국가유산 원본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외규장각 의궤, 지도, 궁중기록화 등 다양한 기록문화유산과 이를 지켜온 사람들의 이야기도 함께 소개한다.

국립전주박물관의 '기록의 보고를 열다' 특별전은 5월 25일까지 계속된다. 다만, 국보 태조어진과 세종실록은 국가유산 보호를 위해 3월 24일까지만 관람할 수 있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전시가 전주시 어진박물관 소장 국가유산과 함께 조선 왕실의 기록문화를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전주가 지닌 역사적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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