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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남도가 과거 항공사진을 토대로 도내 지역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시계열 정사영상'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1972년부터 2001년까지 촬영된 산림청 과거 항공사진을 정밀 보정한 후, 시간 순서대로 배열해 과거부터 현재까지 국토와 도시 변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핵심이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개발 과정과 토지 이용 변화를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도는 이미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국토지리정보원 항공사진을 활용해 시계열 정사영상을 제작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당시 누락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산림청 항공사진을 추가로 활용, 2024년부터 올해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작년에는 서산, 논산, 예산, 태안 등 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계열 정사영상을 구축했으며, 해당 자료는 충남 공간정보포털 지도서비스를 통해 공개됐다. 올해는 아산, 당진, 금산, 부여, 서천 등 5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개발사와 토지 이용 변화를 직관적으로 보여줄 뿐 아니라 행정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정책 수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임택빈 충남도 토지관리과장은 “과거 항공사진을 활용한 시계열 정사영상 구축으로 지역 변화를 체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공간정보를 적극 활용해 행정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민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대민 서비스 확대 의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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